Input-Referred Noise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해봤다. 사실 교수님이 적어주신 필기를 보는데 이해가 되지 않아서(구하는 순서가 있는지, 기준이 있는지 명확히 하기 위해서) 원서를 찾아보았다.
요약하자면,
Input-Referred Noise를 쓰는 이유: SNR(Signal to Noise Ratio)는 신호 대비 노이즈 이런건데, output signal과 output noise 모두 게인에 의해 커지기 때문에 SNR은 게인과 무관하다. 그래서 게인으로 나눠준 input noise를 계산해서 쓰는 것.
이때 V_n,in 과 I_n,in 을 모두 쓰게 되는데, 쓰는 이유는 수식으로 정리해보면 output noise가 source impedance(Rs)에 영향을 받는다고 나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Rs가 커지면 Vn,out이 작아지는데, 말이 안되므로 Inoise와 Rs의 관계로 이 작아지는 게 상쇄되나보다. 정확한 과정이나 증명은 보지 못했다. 그냥 이래서 둘 다 쓰는 것이고, 수식으로 증명해보니 맞더라 라고 설명되어있다. (원서라서 내가 잘못 해석한 것일수도 있다..) 아무튼 그냥 받아들이고 쓰면 될 것 같다.
그렇다면 input V, I는 어떻게 구하냐?
source impedance를 0으로 해서 Vin을, source impedance를 infinite로 해서 Iin을 구하면 된다.
즉 Vin을 구할 땐 Input Short(접지,단락), Iin을 구할 땐 Input Open(개방)으로 해서 회로를 해석하면 된다.
예제를 통해 살펴보니, Vin은 원래 구하듯이 그냥 (Vout/A)^2 하면 되는 것 같은데 Iin이 조금 과정이 많더라. 나는 처음에 말했듯이 특별한 절차가 있는건가 했는데 그냥 되는대로? 해석하는 것 같다. v-v v-i i-v i-i 이렇게 네가지 gain 중에서 적절한 관계를 찾아서 해석하는 것 같았다. 뭔가 찜찜하다.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감이 잡힐 것 같다.
그리고 중간에 node X에서의 Total noise 수식도 있는데 어디서 튀어나온지 모르겠다. 답답하다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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