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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잠실] 한강공원 조깅하기 한강공원 달리기어제는 오랜만에 운동이나 해볼까 하고 한강공원에 러닝 하러 나갔다.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종종 도심가나 운동장, 공원으로 달리기를 하러 나가곤 했었다. 다이어트하려면 유산소 위주로 해야 하니까, 고등학생 때 무작정 달리기를 했었다. 그때, 도심을 목적 없이 일단 직진만 하면서 달렸던 기억이 너무 좋았다. 달리기를 하면 내 어깨랑 허리도 펴지면서 뭔지 모를 곧음이 느껴진다. 언젠가 봤는데 정말로 달리기를 하면 엔돌핀이 나온다고 했다. 러너스하이 이런 거 말고,, 아무튼 그래서 되게 좋아했고, 요즘은 바쁘고 귀찮아서 많이 안 달리지만 정말 오랜만에 시간도 남고 날씨도 풀린 것 같아서 달리기를 하러 한강공원에 나왔다.  천호대교 쪽부터 잠실대교를 찍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이다. 사실 코스를 미리 .. 2024. 2. 2.
[영화 리뷰] 블루 자이언트(Blue Giant, 2023), 재즈를 몰라도 재밌는 영화, 개인적인 해석+ost 링크 영화 리뷰 : 블루 자이언트 블루 자이언트라는 영화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영화 정보에 대해서 많이 알려줬을 테니 나는 내가 느꼈던 점에 대해서만 소개하려고 한다. 블루 자이언트는 예전에 여자친구가 재즈를 배우면서 재즈에 관심이 생겼을 때, 여자친구가 보러 가자고 해서 조조 영화로 보러 갔었던 영화이다.(여자친구는 보다가 잤다 ㅋ) 예전에 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이 없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기억을 살려서 리뷰해보겠다. 내가 감명 깊게 봤던 영화라서 이 영화에 대해서는 꼭 글을 써보고 싶었다. 간단한 영화 소개 간단하게 주인공들 소개를 하자면, 다이는 색소폰을 연주하고, 다이의 친구 타마다 슌지가 드럼을 연주하게 되고, 유키노리가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3인조 재즈그룹 JASS를 이루게 .. 2024. 1. 27.
[천호 붕어빵] 디어마이오븐 잉어빵 뿌수기 근황 오랜만에 글을 쓴다. 요즘 바빠지고 할 일도 많아서 글을 쓸 시간이 많이 없다. 지금도 그냥 잠깐 시간 내서 글 쓰는 것이다. 어쩌다보니 먹기 카테고리에만 글을 쓰게 됐는데,(ㅎ) 뭐 먹는 건 매일 해야 하는 일이니까 어쩔 수 없다. ㅋ 저번에 젤리 마이구미 청포도맛도 리뷰할려고 했는데 뭔가 젤리 후기는 별로 사람들이 안 궁금해할 것 같아서... ㅠ 다 망해가는 블로그라서 뭐 내 맘대로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알뜰하고 볼만한걸로 채워봐야겠다. 가게 정보 - 디어마이오븐 아무튼간에 오늘은 여자친구 택배 심부름하고, 날이 너무 추워져서 이비인후과 가서 코감기 약받아오고 오는 길에 붕어빵이 땡겨서 한번 뿌숴봤다. 천호 로데오거리 즈음에는 붕어빵 가게가 대략 3개정도 있다. (내가 알기로는) 하나는 .. 2024. 1. 23.
[군것질] 젤리 리뷰(키위 알맹이, 리찌 알맹이, 수박바젤리, 자두젤리, 내맘몰랑젤리) 젤리 리뷰저번 예고편에서 젤리를 리뷰한다고 했으니 점심 먹고 젤리 4개를 뿌셔보았다. ㅋㅋㅋㅋ 원래 이런거 안 먹는데,,, 블로그 글감으로 그냥 써본다. ㅎ 아무튼 리뷰 시작합니다! 0. 키위 알맹이 리뷰젤리를 리뷰하기에 앞서서, 젤리를 오랜만에 접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려고 한다.성인이 되면서 언젠가부터 과자, 젤리, 음료수 등등 군것질을 안하게 됐다. 다들 그럴거같은데, 뭔가 달달한 게 안 땡긴다. 먹더라도 카페음료나 탄산음료정도? 어릴 땐 과자같은거 엄청 좋아했는데, 나도 나이를 먹나보다. ㅋ 특히 젤리는, 뭔가 질기고 딱히 땡기지도 않는 군것질이었다. 그런데 저번에 이마트에서 장보고 줄서는데, 셀프 계산대 앞에 젤리들, 초콜릿들 나열돼있는 곳을 그냥 구경하다가 천원짜리 맛있어보이는 젤리를 골랐다. .. 2024. 1. 20.
[집밥] 비비고 바삭군교자 먹기(feat. 대림선어묵) 블로그에 사람이 많이 안 들어온다 ㅠ.. 어쩌면 나랑 여자친구 말고 아무도 안 본 걸지도,,,그래도 난 굴하지 않아! 더 열심히 해야짓그래서 오늘도 쓸데없는 글 쓰기!오늘의 저녁메뉴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한다.비비고 바삭 군교자 뿌수기오늘은 여자친구가 본가를 내려가서 혼자 저녁을 먹게 됐다. 냉동고에 집에서 가져온 비비고 바삭군교자가 있길래 이거 먹으면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냉동고에서 꺼내놓고, 화분 분갈이 작업 좀 했다. 그러고 나서 만두를 구우려고 했더니...해동시키지 않은 만두를 구워야 했다..! 매번 하는 실수같지만 은근히 이런 거 해동하고 먹었다가 만두가 다 풀어지는(?) 때가 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는 하고 만두를 굽기 시작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유투브 전과자를 틀어놓고 보면서 한번씩만.. 2024. 1. 19.
4호선 지하철 한밤중에 썬글라스 쓰고 다니는 여자 ㅎ사당행❤️ ㅎ 2024. 1. 19.
[천호 고깃집] 모소리 뿌수기 들어가기 전에ㅋ 거의 다 써가던 블로그 글이 다 날아갔다. 그래도 난 굴하지 않아!! 우선 여기 먹기 카테고리에는 내가 직접 먹어본 것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 생각이다. 강동, 천호 주변에 살기 때문에 아마 이 주변 위주로 밥집들을 탐방하고 솔직담백하게 담아낼 것이다. 광고나 협찬 이런거 없이 솔직하게 말이다. 혹여나 하게 된다면(김칫국 원샷 ㅋ) 광고글인 것을 밝힐 것이다. ㅋ 그리고 평가는 맛 2점, 가격 1점, 가게 분위기와 친절도 1점, 기타 1점 이렇게 총 5점 만점으로 매겨보겠다. 빡세게 매길 태니 다들 만반의 준비하라구 후훗 그럼 이제 시작해보겠다!! 모소리 뿌수기처음으로 뿌셔볼 밥집은 천호 고깃집, 모소리이다. 여자친구랑 천호 주변 온갖 식당들을 다 가봐서 항상 새로운 가게에 대한 갈망이.. 2024. 1. 18.
블로그 첫 글 개시합니다. 나의 두 번째 블로그 반갑습니다. 쿡쿡이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이어서 두 번째 블로그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중학생때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나의 사소한 일상, 생각, 경험 등을 가끔씩 공유했었는데, 그런 감성글들이 너무 오글거린다고 여자친구가 뭐라고 해서 조금은 더 밝은 두 번째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겪어보고, 즐거웠던 기억, 아쉬웠던 기억, 평소 생각 등을 글로 남겨볼 생각입니다. 얼마나 자주 글을 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생각 날 때마다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참고로 진짜 별의 별 걸 다 쓸 예정입니다. ㅎ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 1. 13.